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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린아이들의 대표 캐릭터인 캐치 티니핑이 굉장히 유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영화까지 개봉한 "사랑의 하츄핑"이 100만명을 돌파하면 역대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흥행작으로 자리 잡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티니핑의 제작사인 SAMG엔터 기업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AMG 엔터 이슈
SAMG엔터는 3D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2020년에 '캐치 티니핑'을 시작으로 2023년 메탈카드봇 등 애니메이션 히트작들을 속속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랑의 하츄핑으로 엄청나게 인기를 끌면서 SAMG엔터의 주가도 함께 급등했습니다. 이러한 SAMG엔터의 가장 큰 이슈는 단연 최근 극장판으로 개봉된 '사랑의 하츄핑'입니다.
한국의 겨울왕국이라는 타이틀로 아이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 '사랑의 하츄핑'은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최초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3부작 중의 1기입니다. 스토리와 OST 퀄리티가 높아서 아이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재밌게 볼만한 스토리라고 합니다. 사랑의 하츄핑의 개봉 이후 SAMG엔터는 상한가를 찍고 주가 상승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SAMG엔터 실적
SAMG엔터의 매출액은 약 50억원 이상 상승했지만, 매출 총이익과 영업이익은 크게 하락한 모습입니다. 당기순이익도 하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적부진으로 인해 큰 하락을 맞이했던 SAMG엔터는 '사랑의 하츄핑' 개봉으로 인해 안정적인 실적과 주가 반등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3년을 기준으로 키즈 상품과 애니메이션의 대명사였던 뽀로로를 제치고 명실상부한 초통령으로 자리 잡았고, 10월에 '캐치 티니핑' 5기 방영 이후 12월에 크리스마스 시즌 특수를 노린 완구류 제품 판매의 급증 효과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또 12월에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에 따라 OTT 전성시대가 다시 재연될 가능성이 높아서 이에 따라 수혜 기대감도 함께 형성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티니핑으로 잘나가는 지금 와중에도 실적 개선이 안되는 것은 새어나가는 구멍이 많다는 얘기입니다. SAMG엔터가 사업 다각화의 측면을 고려하기 위해서 공간사업과 게임 등 여러가지 사업을 진출했고 이 시점에 고금리와 고물가 영향이 강하게 시장에 자리잡으면서 성과가 형성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뒷구멍이 새는 사업이 지속되고 적자폭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 것입니다.
SAMG엔터 주가 전망
3부작 중의 1기가 생각보다 훨씬 흥행해서 티니핑에 대해 전혀 무지했던 사람들도 뽀로로의 다음 애니메이션 대표작으로 손꼽고 있습니다. 흥행과 더불어서 자연스러운 홍보 마케팅까지 일어나고 있어서 SAMG 엔터가 안정적인 마케팅과 사업 확장을 진행하게 된다면 실적의 개선과 더불어 안정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사랑의 하츄핑이 올해 안에 일본과 중국에서도 현지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대형 시장인 중국에서의 개봉 효과 또한 매우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중국 전역의 7천개 상영관에서 동시에 개봉 예정이며, 중국 관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에상됩니다. 중국 개봉과 추가 매출로 인한 하반기의 흑자 전환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